수원지법은 급증하는 재판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민사항소5부(지영란 부장판사)와 행정4부 겸 형사항소5부(조성권 부장판사) 등 재판부 2개를 23일과 28일자로 각각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부족한 업무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본관 2층에 연면적 273㎡ 규모의 판사실과 194㎡ 규모의 민사소법정을 증축한다.
수원지법은 재판부 신설, 판사실과 법정 증설로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법정 부족현상도 다소 해소돼 재판진행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원지법은 광교신도시에 신청사를 지어 오는 2017년 초 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