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오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13일간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기간 경기, 인천지역의 소포우편 물량은 지난해 추석보다 19.5%정도 증가한 209만개(1일 평균물량 14만9천개)로 예상된다.
특히 올 추석은 지난해보다 10일 빨라 햇과일 등 농산물 대신 육류, 수산물 소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인우정청은 냉동, 냉장시설 확보 및 점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경인우정청은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내 45개 총괄우체국과 집중국에는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