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11월에 ‘2011 농특산물 큰 장터’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9일 농특산물 큰 장터 추진위원회를 꾸렸다.
장터는 오는 11월4~6일 전곡리 선사유적지 일대에서 ‘으뜸 품질의 명품 농특산물’을 주제로 열린다.
농촌마을 체험프로그램과 향토음식점도 운영된다.
특히 방문객들이 농특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생산자 표시를 의무화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무공해 청정지역 연천의 특산물인 쌀, 콩, 율무 등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싼 값에 직거래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