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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協 신임회장에 김혜진 씨 선출

대한레슬링협회 제31대 회장으로 김혜진 전 대한체육회 감사가 선출됐다.

대한레슬링협회는 7일 올림픽 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제31대 대한레슬링협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16개 시·도지부 중 전북, 울산을 제외한 14개 시·도 대의원의 만장 일치로 단독 출마한 김혜진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혜진 신임 회장은 “2012년 런던올림픽대회를 대비한 올림픽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의 부활에 불꽃을 피우겠다”며 “첫째도, 둘째도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사활을 걸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 신임 회장은 지난 1977년 마산 삼진종고에서 레슬링부를 창단해 20여 회에 걸쳐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이끌어냈고, 경남대와 마산시청 팀 창단을 비롯해 20여 년간 지도자 생활을 하며 한치호, 박명석 등 수십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또 1997년부터 5년간 레슬링협회 전무이사를 거쳐 2002년부터 올해까지 상임부회장을 맡아 레슬링계의 파벌 다툼을 누그려뜨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07년부터 2년 동안 대한체육회 감사로 재직하면서 행정 경험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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