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7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지방우정청 3층 대강당에서 김영수(49·사진) 제 3대 경인지방우정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사에서 김영수 청장은 “기본을 지키는 정도경영과 노사가 함께하는 책임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기본 인프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우정기업을 만들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영수 청장은 부산출신으로 부산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9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부산체신청 우편과장을 시작으로 서대전우체국장, 우정사업본부 예금과장, 우편정책과장, 총무팀장, 경북체신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