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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美기지 연말까지 환경정화 완료

13곳 중 3곳 완료·9곳 공정률 86%·1곳 소송
도북부청 “내년도부터 부지 활용 본격화 기대”

경기도북부청은 연말까지 도내 오염된 반환 미군기지 13곳 중 12곳에 대한 환경정화 작업을 마친다고 19일 밝혔다.

2005년부터 반환된 도내 미군기지는 총 23곳이다.

이중 동두천 짐볼스훈련장 등 5곳은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고 파주 캠프 보니파스 등 5곳은 국방부가 직접 사용해 정화 대상이 아니다.

정화대상 13곳 중 파주 에드워드, 의정부 홀링워터, 하남 콜번 등 3곳은 이미 작업을 완료했고 9곳은 공정률이 86%이다.

나머지 1곳은 파주 캠프 자이언트로 교육청과 국방부가 오염정화 책임을 놓고 소송 중이다.

1심에서는 교육청이 승소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북부청은 지난 7월 의정부 캠프 카일에서 발견된 석면 배관은 국방부가 이달 중전문업체를 통해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북부청 관계자는 “활용 가치가 큰 반환기지의 환경오염이 올해 말까지 정화된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부지를 활용할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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