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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 유사석유 제조·판매 530명 적발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올해 8월까지 유사석유 제조·판매 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여 530명(326건)을 적발, 38명을 구속하고 49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석유관리원과 합동 단속을 벌인 지난 3~6월에는 28명을 구속하고, 33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시가 3천300억원 상당의 유사석유 2억2천여ℓ를 압수했다.

단속기간 구속된 김모(51) 씨는 평택시 진위면에 유류저장소를 차려놓고 유사경유 700만ℓ를 제조해 주유소에 공급했다가 적발됐고, 수원시 영통구에서 주유소를 운영한 전모(41 씨는 25억원 상당의 유사경유 135만ℓ를 판매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기경찰청은 지난 24일 7명의 사상자를 낸 수원 인계동 주유소의 세차장 폭발사고를 계기로 경기지역 주유소의 유사석유 제조·판매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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