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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복귀 하자마자 부상…

전남전서 무릎인대 다쳐 월드컵 대표팀서 제외돼

군 복무를 마치고 프로축구 성남 일화에 복귀한 미드필더 김정우(29)가 복귀 후 첫 출전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왼쪽 무릎 인대를 다쳐 최소 2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성남은 26일 “김정우가 어제 전남과의 정규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며 “오늘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무릎 인대가 미세하게 찢어져 최소 2주 이상의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상주 상무에서 제대한 김정우는 25일 전남을 상대로 치른 복귀전에서 후반 22분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다가 넘어지면서 무릎을 다친 뒤 후반 28분에 교체됐다.

이번 부상으로 김정우는 폴란드 평가전(10월 7일)과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3차전(10월 11일)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고 10월 15일로 예정된 수원 블루윙즈와의 FA컵 결승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성남은 “김정우가 FA컵 결승에 나갈 수 있을지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부상 치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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