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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속사권총 대회新 ‘금빛 총성’

용인대가 제2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속사권총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용인대는 26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속사권총 남대부 단체전에서 송종호-김영기-김지강-김동진이 출전해 1천710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천693점)을 새로 쓰며 경남대(1천690점)와 남부대(1천565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그러나 송종호는 개인전 본선에서 576점을 쏜 뒤 결선에서 19.0점을 보태 합계 595점으로 최용후(경남대·598점)와 김준홍(한체대·596점)에 이어 3위에 머물며 2관왕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밖에 스키트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황수영(성남 수내고)이 본선(48점)과 결선(19.0점) 합계 67점으로 김지연(대구 남산고·73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고, 스키트 여일반 개인전에서는 박은지(경기일반)가 본선(64점)과 결선(22.0점) 합계 86점으로 곽유현(상무)과 김민지(KT·이상 90점)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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