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수)

  • 구름많음동두천 30.8℃
  • 맑음강릉 36.8℃
  • 구름많음서울 32.2℃
  • 구름많음대전 33.0℃
  • 맑음대구 34.9℃
  • 구름조금울산 34.5℃
  • 구름조금광주 33.8℃
  • 맑음부산 31.6℃
  • 맑음고창 33.4℃
  • 맑음제주 32.4℃
  • 구름많음강화 30.3℃
  • 맑음보은 30.4℃
  • 구름많음금산 32.4℃
  • 구름조금강진군 33.4℃
  • 맑음경주시 36.2℃
  • 맑음거제 30.9℃
기상청 제공

“10연패 달성 체육웅도 위상 드높이자”

道선수단 결단식… 김 지사 선전 당부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고양시를 비롯한 도내 20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 10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이 27일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청 광장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전찬환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광회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각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체육회장이자 선수단장인 김문수 도지사는 이태영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에게 단기를 전달하며 선전을 당부했고, 선수단을 대표해 경기체고 김재덕(육상 트랙200m·400m·1천600m 계주)과 박은주(육상 400m 허들)가 필승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이어 참가 내빈들은 사상 첫 종합우승 10연패의 염원을 담아 직접 사인한 축구공을 선수단에 나눠줬다.

김문수 도지사는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해 체육웅도의 위상을 다시한번 드높이자”고 말한 뒤 선수단과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전찬환 부교육감도 김상곤 도교육감의 축사를 통해 “10연패 달성을 위한 결단의 자리에서 격려말을 전하게 돼 기쁘고, 그동안 좋은 선수를 키워준 각 학교장과 체육교사, 학부모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간 자기와의 싸움을 견뎌온 만큼 1천100만 도민의 성원에 힘입어 반드시 종합우승을 차지하자”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