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사업장 주변을 달리며 성금을 모금해 사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과 가족들을 돕는 삼성전자의 고유의 행사다.
이날 축제에는 임직원 1천여명 함께한 사랑의 달리기, 캐릭터 사진 촬영, 직원 장기자랑, 바디페이팅 등 행사와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를 위한 코너와 청백전, 협력사별 경기, 남·녀 혼성경기, 부서별 경기 등도 열려 많은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축제 식전행사로 직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분식점과 까페 등을 통해 걷어진 성금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들과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우경우 삼성 디지털시티 사원대표는 “사랑나눔 축제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함께 일하면서 말 못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임직원들에게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며 ’부서원들과 함께 뛰면서 결속력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동시에 달리기가 끝나고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고생한 동료들을 서로 격려해 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