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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성화’ 마니산 참성단서 채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지난 30일 인천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통합·나눔·열정·통일염원’이라는 주제로 채화됐다.

인천시 강화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성화 채화에는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안덕수 강화군수, 최종수 성균관 전학, 송상우 대한체육회 성화팀장, 유호룡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체육회 및 강화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수 성균관 전학 주재로 진행된 제천례 봉행이 시작된 뒤 칠선녀의 성무를 필두로 주선녀(종민정·강화여고 1년)가 참성단에서 ‘민족화합의 불꽃’을 채화해 제92회 전국체전 송화봉에 점화했고, 점화된 성화는 제관(안덕수 강화군수-유호룡 군의회 의장-송상우 성화팀장-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손을 거쳐 최초 주자인 김정현(강화고 1년) 군을 비롯 강화고·덕신고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성화는 이어 종화차 안전램프에 옮겨진 뒤 체전 사상 처음으로 요트를 이용, 경인아라뱃길을 통해 인천터미널 요트선착장에서 김포터미널까지 총 18㎞를 이동했고 이후 김포 애기봉을 거쳐 부천중앙공원에 안치됐다.

1일 부천을 출발해 광명, 시흥, 안산, 군포를 거쳐 파주 임진각에서 이틀째 밤을 보낸 성화는 2일 과천, 안양, 의왕, 수원, 화성, 오산을 지나 평택시청에서 세번째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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