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2011 쾰른식품박람회(ANUGA)’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격년 단위로 개최되는 쾰른식품박람회는 100여개국 6천5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어 전문박람회다.
aT는 동원F&B, 대상FNF, 한국야쿠르트, 머쉬엠 등 25개 업체가 참가하는 한국관을 개설해 버섯류, 김치류, 인삼류, 차류, 장류 등을 전시·상담한다.
이와 함께 최근 유럽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는 한류문화 확산에 발맞춰 불고기, 비빔밥 등 전통 한식 메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상품을 활용해 한국음식 조리과정을 시연함으로써 수출상품을 직접 연계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