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10일 오전 수원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한미 FTA 비준 관련 경기도 FTA포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 황문연 무역협정지원단장, 우봉제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도내 경제단체대표, 도내 수출입업체 대표 등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와 도내 기업인, 도내 경제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미 FTA 비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은 “불안정한 세계 경제의 흐름 속에서 원자재가 없는 우리나라가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은 주요국들과의 FTA 체결뿐”이라며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위해 경기도내 상공인들이 힘을 합쳐 노력해 주길 바라며, 정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