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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기업 실리콘밸리 보낸다

오늘 20개팀 최종심사…현지서 창업지도

중소기업청은 국내 청년기업들이 벤처창업의 본고장인 실리콘밸리에 진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 4월 발표한 창업성과 점검 및 글로벌 창업 촉진대책의 후속조치”라며 “김동선 중기청장이 미국 현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 꼼꼼한 사전준비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지원 커리큘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지난 2개월 동안 50개 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등을 진행한 상태로 최종 대상자 20개팀은 14일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이날 이뤄지는 심사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심사대상 팀의 5분 발표, 5분 질의응답을 통해 실리콘밸리에서의 사업계획과 글로벌 진출의지를 평가 받게 된다.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주간의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실리콘밸리에서 3주간 현지창업지도를 받게 된다.

이들 중 미국 내 성공가능성이 가장 큰 5개팀은 실리콘밸리 현지 창업보육센터 3개월 입주 등을 체험하게 된다.

서승원 중기청 창업벤처국장은 “이번 사업은 미국벤처캐피탈의 투자유치 등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기업 청년CEO를 배출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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