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수확기 농가 벼 매입의 원활화를 통한 농가판로 확대 및 소득안정 기여하기 위해 26일 2차 벼 매입자금 866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RPC(미곡처리장) 운영농협 ▲DSC(벼 건조장 시설)·도정공장 보유농협 및 수확기 농가 벼를 매입하는 농협 ▲고품질쌀 생산·가공·판매, 잡곡사업 등 양곡사업 추진 농협(우수 브랜드 쌀, RPC계열화 등 우수농협 우대) 등이다.
경기농협은 지난 9월 29일 조생종 벼 매입농협을 우선으로 360억원을 2개월 후 6개월 분할회수조건으로 기 지원했으며, 벼 수확기를 맞아 2011년산 산물벼 출하가 집중되는 11일부터 22일까지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RPC수매현장에 지역본부와 시군지부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농촌사랑봉사단’을 편성해 산물벼 운반 및 건조벼 배출작업 등의 인력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금차 지원은 총 3회 분할지원 중 2회차이고, 최종 배정인 3회차 배정은 수탁 및 사후정산제도 도입농협을 우대지원 예정이며 내년 1월중 세부지원기준과 함께 별도 통보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