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은 연천군에 2020년까지 87만㎡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북부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0 연천군 관리계획’을 고시했다.
군은 전곡리와 은대리 등 전곡역 주변 자연녹지 87만8천675㎡를 5개 지구로 나눠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주거단지는 1지구 20만4천97㎡, 2지구 17만9천279㎡, 3지구 17만8천795㎡, 4지구 10만7천46㎡, 5지구 15만9천458㎡로 구분되며 학교와 공원도 함께 들어선다.
군은 주거단지가 모두 들어서면 인구가 4천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