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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3년만에 ‘짜릿한 코트’

부천시청이 2011 영월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2차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3년 만에 패권을 차지했다.

부천시청은 31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이승훈과 서용범, 나정웅이 각각 단식과 복식에서 승리하는 데 힘입어 안성시청을 3-2로 꺾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번 시즌 남자부 단체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된 부천시청은 지난 2008년 이후 3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이날 첫번째 단식에서 이승훈이 상대 오대성을 2-0(6-3 6-2)로 가볍게 제압, 기선을 잡은 부천시청은 둘번째 단식에서 나정웅이 안성시청 임성현에게 0-2(0-6 3-6)으로 패한 뒤 셋번째 단식에서도 박주효가 상대 윤요섭에게 0-2(6-7 4-6)로 져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네번째 단식에서 서용범이 상대 김청의을 상대로 2-1(7-5 3-6 6-3)의 힘겨운 승리를 따낸 뒤 마지막 복식에서 이승훈-나정웅 조가 상대 오대성-김청의 조를 2-0(6-4 6-0)으로 제압하며 승부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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