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011 농특산물 큰 장터’에 14만명 방문해 농산물 10억원어치를 판매했다.
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전곡리 선사유적지 잔디광장에서 ‘으뜸 품질의 명품 농특산물’이라는 테마로 장터를 열었다.
군은 이 장터에서 남토북수 브랜드 인증품목 쌀, 콩, 율무, 인삼, 버섯 등을 직거래 가격으로 판매했다.
임진강을 끼고 있는 연천지역은 주·야간 온도 차가 커 쌀, 콩, 율무, 포도, 배, 사과 등이 유명하며 특히 연천 율무는 타 지역과 달리 진한 맛이 나고 국내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14만명이라는 관광객들이 다녀가 직거래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농특산물은 온라인 쇼핑몰 ‘남토북수 연천장터(www.lohasyc.co.kr)’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