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골프협회는 지난 25일 수원시 영통구 크리스탈부페 컨벤션 홀에서 ‘골프인의 밤’을 실시했다.
전만동 도골프협회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효준 도골프협회장과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장경우 협회 고문(전 국회부의장)을 비롯 도내 선수 및 협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골프협회는 우수한 선수들에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평창 올림피아 호텔과 상호간 MOU를 체결, 협약서를 전달하는 한편, 조헌구 변호사를 경기도 골프협회 고문으로 추대했다.
이어 ㈜볼빅 문경안 회장과 심한보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 골프코리아 대표이사, 박노준 ㈜데니스골프코리아 대표이사, 김해성 ㈜베스컨 김해성 대표이사는 각각 2011년도 경기도 골프협회 발전과 활성화에 공혼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효준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또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총 감독으로서 탁월한 지도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김용호 협회 부회장과 전용찬 도 골프협회 코치는 지도자 부문에서,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상엽(성남 낙생고), 김대환(신성고), 김철승(화성 비봉고) 등 3명은 선수 부문에서 각각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효준 도골프협회장은 “경기도 선수들이 올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전국체전에서도 종목 준우승을 달성했다”며 “도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제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