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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비제조업 26개월來 최저치

업황 BSI 전월비 12p 하락·전망 BSI 68 기록

도내 제조업체들은 체감경기가 다소 호전됐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제조업은 부정적 경기전망이 늘어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7~22일 도내 64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조업의 11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12월 전망BSI가 전월대비 각각 6p, 2p 오른 88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BSI는 기업가가 느끼는 현재 경기수준과 향후 전망을 지수화한 것으로, 업황이 좋다고 응답한 업체가 나쁘다고 응답한 업체보다 많으면 100 초과, 반대의 경우는 100 미만으로 표시된다.

반면 비제조업의 경우 업황 BSI는 67로 전월대비 12p가 하락,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전망BSI도 68로 전월대비 12p가 하락했다.

또 같은 기간 도내 55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자금사정 조사에서는 제조업(93→95)과 비제조업(93→95) 모두 자금사정 현황 BSI가 소폭 상승했다.

12월 전망지수 역시 제조업 97, 비제조업 91로 전월대비 각각 4p, 9p 상승했다.

한편 제조업체들은 애로 사항으로 ‘환율변동’(17.4%), ‘내수부진’(14.0%), ‘불확실한 경제상황’(11.7%) 등을 꼽았다.

비제조업체는 ‘내수부진’(21.3%), ‘불확실한 경제상황’(19.3%), ‘원자재가격 상승’(12.0%)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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