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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 윤석기-김하늘 ‘매트 평정’

남중부 자유형 39㎏-42㎏급 나란히 정상

윤석기와 김하늘(이상 인천산곡중)이 제5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 자유형 39㎏급과 42㎏급에서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다.

윤석기는 3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중부 자유형 39㎏급 결승에서 상대 박무민(전남체중)을 1라운드 폴승으로, 김하늘은 남중부 자유형 42㎏급 결승에서 유재현(경북 구미중)을 2-0(3-0 1-0)으로 각각 제압하고 정상에 동행했다.

남중부 자유형 58㎏급에서는 박상민(성남문원중)이 상대 장준혁(부산 재송중)을 2-0(10-0 6-0)으로 꺾고 패권을 차지했고, 자유형 69㎏급에서는 김용욱(용인 문정중)이 송홍규(경북 경구중)를 접전 끝에 2-1(1-4 3-2 3-0)로 물리치고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남중부 자유형 54㎏급에서 이영현(문정중)이, 63㎏급에서 최민수가, 76㎏급에서 손기웅(이상 인천산곡중)이 각각 2위에 랭크됐고, 최현웅(수원 수성중)과 이영진, 이승환, 최동길(이상 문정중), 조민수(경기체중), 한현수(인천산곡중), 박준(문원중)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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