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로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우상(코번트리 플래이즈)이 시즌 4호골을 작렬시켰다.
박우상은 4일 새벽 영국 코번트리에서 벌어진 2011~2012 EIHL 정규리그 던디 스타스와의 홈 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네번째 골을 터뜨렸다.
또한 동료 공격수 로버츠 파머의 골을 도우면서 이날 총 1골 1도움, 2포인트를 올린 박우상의 맹활약에 힘입어 코번트리는 던디를 7-2로 대파했다.
이로써 올 시즌 데뷔 이후 총 8경기에서 총 4골 2도움, 6포인트를 올리면서 팀내 자신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박우상은 이날 경기에서 3피리어드 시작 1분 56초만에 파워플레이 찬스에서 슛팅을 문전 앞에서 퍽을 굴절 시켜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코번트리는 5일 에든버러 캐피탈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