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6일 경기도내 1사1촌 자매결연의 내실화를 위해 모범적인 자매결연 교류를 전개하고 있는 기업과 마을,지역농협을 상대로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1사1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금호건설(사장 기옥)과 화성 신천리마을(영농회장 김우식), 삼성전자메모리 사업부P기술팀(상무 박찬훈)과 화성 마산2리마을(영농회장 장창수), (주)라인테크시스템(대표이사 심재관)과 포천 교동마을(영농회장 이수인),(주)케피코(대표이사 권문식)와 화성 장전정보화마을(영농회장 박종하), 한국체육산업개발(주)(대표이사 이한조)과 양평 간촌샘마을(영농회장 문명수)등 1사1촌 5쌍과 송산농협(조합장 홍사덕), 관인농협(조합장 박재경), 남양농협(조합장 홍은수), 양평농협(조합장 윤세기)등 4곳의 지역농협이 함께 수상했다.

1사1촌상을 수상한 자매결연 5쌍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 후 농산물직거래, 농번기 일손돕기,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여, 마을주민 초청 각종 공연관람 및 간담회, 사랑의 집 짓기 등은 서로의 정을 나누며 도농상생운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경기농협 정연호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 우수한 교류활동을 전개하는 마을과 기업체를 선정해 기업의 사회공헌인증, 1사1촌상, 나아가 농촌사랑 도농교류 정부포상 추천을 통해서 농촌사랑운동의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연기자 tyon@

경기농협,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시상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6일 국내 농산물의 해외 수출 규모를 2017년까지 200억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aT는 현재 식재료 수출 확대를 위해 외식시장 등의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대형 유통매장 한국상품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올해 농림수산식품 76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고, 지난달 말 현재 작년 동기보다 25.8% 증가한 65억5천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2012년 100억 달러, 2017년 200억 달러 농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 aT센터가 수출종합상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aT는 외국시장 개척을 위해 재외 aT센터를 현재 6개국, 9곳에서 2014년 10개국 15곳으로 확대하고 2016년에는 13개국, 2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2012년 100억 달러, 2017년 200억 달러 농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 aT센터가 수출종합상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