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는 제286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2012년도 예산 1조7천43억원을 의결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3차 본회의에서는 김명욱 의원 등이 ‘광교입주민 불편민원 대처 수립’ 및 ‘한미 FTA 대응방안’ 등을 요구하는 시정질문을 벌였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골목상권 구도심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 등 436건에 대한 시정 요구와 함께 ‘영세 상인 지원 융자금 확대’ 등 97건의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또 화성·오산·수원시는 역사적 동질성과 지역특성, 정서적으로 뜻을 같이하는 뿌리로 끈끈한 정을 이어 왔다며 행정구역 통합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서는 도를 거쳐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수원시의회의 2012년 첫 제287회 임시회는 내년 1월 10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