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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장 주민소환운동 단체 자발적 취소 마무리

안병용 의정부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추진했던 의정부기독교연합회 뉴타운대책위 한 모 목사는 27일 오후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방문, 안병용 시장 주민소환운동을 전개한 것을 취소하고 사과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 목사는 “동참했던 5개 단체를 대표해서 왔다”며 “시장님이나 여러분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것에 깊이 사과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민소환운동이 참가단체의 자발적 취소로 결국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한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독교연합회의 허락을 안받은 것이 사실이고 성명서를 낭송한 것이 내 명함과 내 이름이 들어간 것이 맞다”고 말하며 사무국장직을 사임했다.

한 목사는 주민소환운동을 취소한 이유에 대해 “뉴타운 문제 등에 대해 해결방안이 나오고 이에 납득이 갔다”며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미묘한 시점에서 정치적으로 악용될 수 있기에 취소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의정부기독교연합회 뉴타운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가 지난 16일 ‘의정부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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