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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엔 ‘5+3’ 영양오곡밥

올 정월대보름(오는 6일)에는 가족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며 ‘영양오곡밥’을 만들어 먹어보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찰보리와 영양많은 대추, 밤, 은행 등을 넣어 먹는 ‘영양오곡밥’의 조리법을 공개했다.

정월대보름은 만원을 통해 풍농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된 명절로 이 절기에 먹는 오곡밥은 농사밥이라고도 하며 대보름 즈음에 먹는다고 해서 보름밥이라 부르기도 한다.

특히 보름밥은 다른 성(姓)을 가진 세집이상의 밥을 먹어야 그해 운이 좋아진다고 해 여러집의 오곡밥을 서로 나눠 먹었다.

영양오곡밥은 팥 50g, 찰보리 100g, 쌀 300g, 검은콩 15g, 수수 15g, 대추 15g, 깐밤 20g, 은행 10g을 준비해 팥과 콩은 따로 2시간 정도 불린 후 30분 정도 삶아 준비하고 쌀과 보리는 1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 준비한다.

은행은 기름에 볶아 껍질을 제거한 후 쌀과 보리에 재료와 깐밤을 올린후 재료와 물의 양을 1:1로 밥을 짓는다.

마지막으로 밥물이 끓어 오르면 불을 줄이고 뜸을 들일 때 은행과 대추를 올린다.

한편 식성에 따라 쌀 대신 찹쌀로 밥을 지으면 소화도 좋고 찰진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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