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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캘리포니아州에 삼성 프린터 공급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와 대규모 프린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앞으로 3년 동안 주 정부 산하 150여개 기관에 레이저 프린터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삼성전자의 B2B(기업·기관 간 거래) 계약 사상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의 이번 B2B 계약 체결은 일본을 비롯한 주요 경쟁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미국 B2B시장에서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미국 정부기관에 공급함으로써 삼성전자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기대할 수 있는 점 또다른 성과로 꼽힌다.

최근 주요 기관의 입찰 결과와 전략을 분석한 뒤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보안 솔루션이 필수적인 정부·교육·금융·의료 부문에 집중한 것이 주효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미국 내 B2B 시장 진입을 확대하고, A4뿐만 아니라 A3 복사기와 기업용 솔루션 제품의 판매 확대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 점유율 20%로 세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은주상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프린터전략마케팅팀 전무는 “B2C 프린터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B2B 분야에서도 삼성의 분석력·추진력을 활용해 성공사례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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