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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주 크로스컨트리 전관왕

배민주(평택 세교중)가 제39회 전국학생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중등부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전관왕을 달성했다.

배민주는 대회 마지막날인 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여중부 스프린트 1.3㎞ 경기 결승전에서 김은지(강원 도암중)와 김보라(수원 영덕중)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배민주는 대회 첫날 여중부 클래식 5㎞ 우승, 둘째날 20㎞ 계주 우승, 셋째날 프리 7.5㎞, 클래식과 프리기록을 합한 복합 우승에 이어 이날 스프린트 1.3㎞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여중부 모든 부문을 석권했다.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남슬기(한국체대)도 여대부 스프린트 1.3㎞ 결승경기에서 이은경(단국대)과 김빛나(강릉 원주대)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전날까지 여대부 클래식 5㎞와 20㎞ 계주, 프리 10㎞, 복합 우승으로 4관왕이었던 남슬기는 이날 5번째 금메달을 추가하며 전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남고부 스프린트 1.3㎞ 결승에서는 이종범(수원 청명고)이 황준호(강원 강릉중앙고)와 팀 동료 조현상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중부 스프린트 1.3㎞ 결승에서는 조범기와 엄대호(이상 영덕중)가 김대현(강원 태백황지중)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남중부 클래식 5㎞와 복합 우승자인 조민기는 스프린트 예선에서 2분51초3을 기록하며 김은호(2분53초3)와 우경진(2분59초7·이상 태백황지중)를 따돌리고 1위로 본선에 진출했지만 결승전에서 김대현에 밀려 아쉽게 3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한편 여고부 스프린트 1.3㎞에서는 신하늘과 유단비(이상 수원 권선고)가 한다솜(강원 상지대관령고)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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