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정보시스템의 항공사진 서비스와 정보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농지정보시스템은 연속지적도와 해상도 50㎝급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전국 174만㏊, 119만 농가의 농지 정보를 230개 지방자치단체와 통계청 등 관계기관에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농어촌공사는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최신 항공사진을 받아 현장조사 업무에 활용하고 16억원을 투입해 개인정보 암호화와 시스템 접근 제한 등 정보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법과 농지원부 자료 정비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