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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준태 수원시의회 건설개발위원장

 

“탁상행정 아닌 현장서 뛰겠다”

“사업 하나 하나를 꼼꼼히 검토해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이 시민들에게 믿음주는 위원회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미래지향적이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준태 수원시의회 건설개발위원장.

“세계 명품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 위원장은 “수원시가 일부 지체사업과 개발적체 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하는 사업들은 예산이 낭비되지 않토록 사업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과정이 좋아야 결과가 좋기 때문에 검토 과정부터 투명성 있게 처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예산을 줄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복지 예산을 늘려 나가겠다”면서 “시민들의 삶이 질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수원시도 발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건설개발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리”라며 “집행부에서 가져오는 서류만 갖고 사업의 적절성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와 관련해 정 위원장은 “광역지자체에 버금가는 수원시와 110만 수원시민, 인근지역 500만 주민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며 “제10구단 유치를 위해 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수원산업 3단지 조성과 권선지구 등 도시개발사업 그리고 광교·호매실 택지개발사업, 수원 제2체육관 건립 등이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건설개발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12월 개통예정인 오리역~수원역(분당선연장) 복선전철 사업과 수원~인천(수인선) 복선전철, 정자역~광교(신분당선) 등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시의원의 역할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방만하게 운영되는 사업은 없는지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 하는 것이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리여서 시민들이 믿고 선택해 준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당을 떠나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해야 하고 잘하는 것은 잘했다고 칭찬하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따끔하게 질책하는 의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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