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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팀 매탄중 창단 3년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

 

수원 블루윙즈의 중등부 유스팀 매탄중학교가 창단 3년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전남 강진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제48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에서 청룡그룹에 속한 매탄중 고학년(2, 3학년) 팀은 그룹 결승전에서 만난 광양제철중을 3-0으로 꺾고 그룹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2010년 창단한 매탄중학교 팀은 이번 우승으로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전국 중등부 고학년 99개 팀이 청룡·화랑·충무·백호 등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청룡그룹 챔피언에 오른 매탄중 고학년팀은 23일 각 그룹 챔피언과의 왕중왕전을 치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그룹 결승까지 전통 강호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매탄중은 주승진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한상수 코치의 우수 지도자상과 최우수 선수 박현준, 최우수 GK 안찬기까지 개인 부문 최우수상까지 휩쓸었다.

주 감독은 “동계훈련 기간동안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선수들이 두 포지션을 소화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 큰 효과를 본 것 같다”며 “이어지는 경기도 좋은 경기로 꼭 왕중왕의 자리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중학교 입학예정 학생과 1학년으로 구성된 매탄중 저학년팀도 같은 곳에서 열리고 있는 춘계연맹전 저학년 리그 결승전에 진출해 23일 경북 무산중과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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