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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R리그’ 29일 수원-인천 개막전

프로축구 K리그 2군 리그인 ‘R리그(Reserve League)’가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 시즌부터 크게 달라진 점은 출전 선수 연령 제한이다. 그동안 K리그 소속 선수라면 1, 2군 관계없이 누구나 출전할 수 있었던 R리그는 올해부터 만 23세 이하(1989년 1월 1일 이후 출생)만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단, 3명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출전할 수 있고, 구단 산하 유소년클럽 선수는 출전 제한이 없다.

올해 R리그는 K리그 10개팀과 경찰청축구단이 참가해, 11팀을 2개조로 나눠 팀당 12~15경기씩 조별리그를 치러 순위를 정한다.

A조는 성남 일화, 경찰청,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FC, FC서울, 수원 블루윙즈가 속했고, B조는 상주 상무, 포항 스틸러스, 경남FC, 울산 현대, 부산 아이파크가 포함됐다.

R리그는 역대 MVP로 2006년 이근호(울산. 당시 인천), 2008년 강수일(제주유나이티드. 당시 인천) 등을 배출하며 K리그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또한 유소년 선수의 기량을 점검해 유스 선수 기량 발전에 기여하고, 원활한 선수 공급의 장으로 활용하게 하기 위한 대회 취지에 따라 지난해와 마찬가지도 올해도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고 각조 1위와 개인 최다득점 및 최다도움상만 시상한다.

한편,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인천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오후 3시 인천과 수원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것 비롯해 성남-강원(성남종합운동장), FC서울-경찰청(서울월드컵보조경기장), 상주-경남(상주생활체육공원), 포항-울산(송라클럽하우스) 등 총 5경기가 일제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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