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금산 갤러리는 다음달 6일까지 ‘가장 사적인 도시’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 남수현, 문영미, 안준, 이재명, 이효연, 임우재, 최재혁 등 7명 신진작가들이 생각하는 도시들을 표현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전시는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도시의 거리, 풍경, 사물, 사람들을 개인적인 시선과 감수성으로 내면화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가장 사적인 도시’전은 많은 이들이 다루는 가장 가깝고 친숙한 도시의 풍경과 사람들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이를 각기 다른 색과 톤으로 바라보고 느끼는 7명 작가들의 내밀한 사유를 보여주는 개인적인 내면의 풍경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전시는 관객들에게 도시에 대한 새로운 사유를 불러 일으키고 기계적이고 반복되는 도시 일상을 사적인 시각으로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