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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시아역도선수권 개막

 

2012 평택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23일 오후 5시 평택 이충문화센터에서 개회식을 갖고 9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선기 평택시장과 대회장인 박종영 대한역도연맹 회장, 모하메드 유세프 알마나 아시아역도연맹 회장, 이재율 도 경제부지사 등 내빈과 아시아 각국 선수단 및 평택시민 등 총 3천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립무용단의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진 뒤 개최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35개국 대표가 기수와 함께 개회식장에 입장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대회 개막을 알리는 김선기 평택시장의 개회선언과 환영사가 이어졌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 수도권 항만물류 도시 평택에서 2012 아시아역도선수권을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30여개국의 역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아시아인의 기상을 높이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박종영 대회장의 대회사와 모하메드 유세프 알마나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 대회장은 “평택은 오래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역사를 배출한 도시”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대륙이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런던올림픽에도 좋은 성적을 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세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아시아 역도 스포츠 사상 가장 위대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역도연맹이 지향하는 가치인 단결력, 페어플레이정신 그리고 스포츠에 대한 경의가 함께하는 대회가 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선수대표 선서에는 대한민국 남자 85㎏급 김광훈(경북개발공사)과 여자 53㎏급 조유미(경기도체육회)가 나섰다.

한편, 아시아역도연맹(AWF)이 주최하고, 평택시와 대한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5개 체급(남자 8, 여자 7)에 아시아 35개국 546명의 선수단(선수 289명, 임원 257명)이 출전해 각국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친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간판 선수인 여자 75㎏이상급 장미란(고양시청)과 남자 85㎏급 사재혁(강원도청) 등 총 35명의 선수단(선수 17명, 임원 18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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