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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엄한준 롤러 파워 과시

 

엄한준(안양시청)이 2012 남원코리아오픈 롤러경기에서 남자일반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엄한준은 24일 전북 남원롤러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일반 500m 결승에서 41초842의 대회신기록으로 최봉주(부산 서구청·41초957)와 팀 동료 김민호(43초988)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정상에 올랐다.

남일반 T300m에서도 24초610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장수철(경남도청·24초619)과 이명규(경북 안동시청·24초627)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엄한준은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라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전성기 기량을 완벽히 회복했음을 보여주며 남일반 MVP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엄한준의 팀동료 김민호도 남일반 1천m에서 1분26초965의 기록으로 이명규(안동시청·1분27초113)와 김지원(전남 여수시청·1분27초258)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일반 3천m 계주에 장수지, 이나나, 김미영, 박정언이 나선 안양시청팀은 4분25초559로 대구시체육회(4분25초787)와 경남도청(4분26초273)을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녀초등부에서는 김태양(안양동초)와 박소연(안양 평촌초)이 각각 MVP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양은 남초부 T300m와 1천m에서 박현수(안양 부림초)와 조영강(전남 광양제철초)를 누르고 2관왕에 오른 뒤 P3천m와 3천m 계주에서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소연도 여초부 T300m에서 심수정(울산 명정초)과 권민성(경북 길주초)를 꺾고 정상에 오른 뒤 P3천m에서도 13점으로 김채연(안양동초·7점)과 박근영(전북 남원월락초·3점)을 제압하고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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