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25일 소화기내과 김진홍 교수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췌담도학회 춘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췌담도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대한췌담도학회는 췌담도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국내외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다양한 전문가간 교류 및 국제 학술모임 등을 개최해 국내 췌담도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학회다.
내년에 세계췌장학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신임 김진홍 회장의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김진홍 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순천향대 소화기내과 조교수를 거쳐 1994년부터 아주대 소화기내과에서 근무했다.
독일 함부르크대학병원, 일본 후지다 보건위생대학병원, 미국 하버드 및 인디아나폴리스대학병원 등에서 연수했으며, 대외적으로는 아시아 태평양 내시경 포럼(APEF) 회장, 국제학회인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SGI)의 부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