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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부산 꺾고 홈 첫 승리

실업축구 수원시청이 올 시즌 홈 경기 첫 승을 신고하며 부진 탈출에 성공했다.

수원시청은 25일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유만기의 선제골과 후반 김한원, 박종찬의 연속골을 묶어 부산교통공사에 3-1로 승리했다.

지난 4라운드 목포시청과의 경기에서 대망의 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한 이후 3경기 무승(1무2패)의 부진에 빠졌던 수원시청은 이로써 올 시즌 홈 첫 승을 신고함과 동시에 부산교통공사와 상대 전적에서 7승1무의 압도적인 우위를 지켜 ‘천적’임을 재확인했다.

전반 22분 공격수 김한원이 상대 오른쪽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낮게 깔아 밀어준 볼을 유만기가 슬라이딩 슈팅으로 집어 넣으며 1-0으로 앞서나간 수원시청은 첫 골을 도운 김한원이 후반 2분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수원시청은 후반 19분 황철환의 패스를 받은 박종찬이 득점에 성공해 3골차로 달아났고 후반 32분 상대 김경춘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 부산교통공사의 공세를 잘 막아 3-1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날 용인축구센터에서 벌어진 용인시청과 대전한국수력원자력의 경기에서는 홈팀 용인시청이 서영덕의 선제골과 후반 터진 고경민의 2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전반 13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강인준이 길게 넘겨준 볼을 공격수 서영덕이 왼발로 차 넣어 득점에 성공한 용인시청은 고경민이 후반 33분과 36분 각각 유선곤과 김종민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기록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한편,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 험멜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 인천 코레일은 0-1로 패하며 3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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