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신호윤이 지난 21일부터 안양 롯데갤러리에서 ‘새로움에 대한 모색’ 전을 열고 있다.
신호윤은 ‘종이’를 재료로 입체 작품을 선보이며, 조각이라는 장르에 다양한 해석을 선보이고 있다.
가볍고 일상에서 흔히 볼 수는 ‘종이’ 를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지는 층과 결을 보며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작가의 작품은 종교적인 상징이나, 인물상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본질이 존재하지 않는 허상에 대해 화두를 던지고, 관람객 스스로 사색과 사유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다음달 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