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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 道문화체육관광국장 장애학생체전 성공적 개최 다짐

“전국 스포츠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과 준비를 하겠습니다”

1일부터 주개최지인 고양시를 비롯해 수원, 성남, 부천, 평택 등 5개 도시 14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주관하는 양진철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양 국장은 “전국 규모 체육대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최적의 경기장 준비”이라고 밝히며 “이를 위해 올 초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도 가맹경기단체, 도내 각 시·군과 합동으로 실사를 진행해 장애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점자블럭, 관중석, 경사로 등의 개·보수 공사를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양 국장은 이어 “장애학생과 선수·임원 및 관람객 등 모든 참가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756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선발했다”며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수화 통역은 물론 경기 및 관광안내, 급수봉사, 미아 및 장애인 보호, 교통·주차질서 등 7개 분야에 배치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번 장애학생체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각 경기장별 의사, 간호사, 구급차 등 의료지원을 배치했으며 상비약 및 인근 병원과 약국 등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들의 경기력에 지장이 없도록 시·도별 버스 및 택시를 각 2대씩 지원한다.

전국 규모 대회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숙박시설 문제에 대해 양 국장은 “지난 2월부터 개최 시·군 숙박업소에 예약동의서 등을 받아 숙박가능업소를 사전 확보, 현재 각 시·도에 통보한 상태”라며 “이번 장애학생체전은 소요예상객실 960실 중 전실이 예약돼 100% 완료됐다”고 문제가 없을 것으로 자신했다.

끝으로 양 국장은 “장애학생체전에 이어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며 “경기도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보여 준 뜨거운 관심과 수준 높은 질서, 친절을 다시 한 번 보여 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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