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4.2℃
  • 구름많음강릉 27.9℃
  • 구름많음서울 25.3℃
  • 구름많음대전 22.9℃
  • 흐림대구 24.3℃
  • 구름많음울산 24.6℃
  • 구름많음광주 22.8℃
  • 구름조금부산 24.9℃
  • 구름많음고창 24.3℃
  • 흐림제주 26.8℃
  • 구름많음강화 22.8℃
  • 구름많음보은 22.6℃
  • 구름많음금산 22.0℃
  • 구름많음강진군 23.3℃
  • 구름많음경주시 22.7℃
  • 구름많음거제 24.0℃
기상청 제공

‘꿈·도전·화합의 열전’ 감동 승부 돌입

 

전국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일 오후 4시 고양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4일간의 화합과 사랑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방귀희 대통령실 문화특보, 최성 고양시장 등 내빈과 전국 16개 시·도 장애학생 선수단 및 고양시민 등 총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개그맨 양세형의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사 이은결의 일루미네이션 매직쇼 등 사전공연이 열린 뒤 개최지인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 2명의 선수가 기수와 함께 개회식장에 입장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대회 개막을 알리는 최성 고양시장의 개회선언과 김문수 도지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김 지사는 “고양을 비롯한 수원, 성남, 부천, 평택 등 경기도 5개 시에서 전국장애학생체전을 개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참가자 모든 분을 환영하고 사랑한다”며 “우리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하며 ‘할 수 있다’는 구호를 개회식 참가자들과 함께 제창했다.

이번 대회의 공식 대회기가 게양된 뒤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개회사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대신한 고붕주 도 부교육감의 축사,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치사가 이어졌다.

윤 회장은 “장애학생체전은 스포츠를 통해 장애학생의 건강증진은 물론 학생체육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의 장애가 결코 사회적 장애가 아님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선수대표와 심판 선서에는 수영 종목 경기도대표 김민규와 강현주, 농구 심판 대표 신정훈 씨가 나섰다.

마지막으로 전국 16개 시·도 각 1명의 대표 선수가 무대로 나와 하트로 장식된 ‘경기도에서 도전을 통해 꿈을 이루세요’라는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들고 대회 개회를 알리는 축하 세리머니를 펼치며 공식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5개 종목(시범 2, 전시2)에 전국 16개 시·도 2천710명(선수 1천615명, 임원 및 보호자 1천95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4일까지 화합과 사랑의 열전을 펼친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