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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Utd ‘무관중 홈경기’ 중징계

관중 소요 사태로 ‘제3지역 홈경기 개최’라는 징계를 받았던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징계 재심에서 ‘무관중 홈경기’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0일 징계 재심사 결과를 인천 구단측에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징계내용은 기존 ‘제3지역 홈경기 개최’의 중징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무관중 홈경기’였다.

연맹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경기장 관중 소요 사건을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당초 상벌위원회에서 내렸던 징계보다 더 무거운 징계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천은 6월 홈 경기 중 평일에 열리는 한 경기를 관중없이 치르게 됐다.

인천 구단 측은 무관중 홈경기가 중한 벌이지만, 제3지역에서 경기를 치를 경우 추가로 발생하는 경기장 대관료 등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등 종합적인 부담을 생각할 때 긍정적인 면이 더 크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은 지난 3월 24일 대전과 홈경기에서 벌어진 관중 소요로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중립지역에서 홈경기를 한차례 개최하라는 징계를 받자 징계 내용이 지나치다며 연맹 이사회에 재심을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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