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 엄기영) 홈페이지(info.ggcf.or.kr)가 제16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이 일반인과 다름없이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우수 기관 사이트에 부여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인증마크다.
NIA는 이번 심사부터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의 22개 평가항목 준수여부에 대해 사전심사, 인증심사, 전문가심사, 사용자 심사 단계에 따라 약 2개월간 까다롭게 심사해 인증마크를 부여했다.
지난해 웹 접근성 인증 심사에는 644개 기관이 신청, 189개의 기관이 최종 심사를 통과해 29.35%의 합격률을 보였다.
문성진 재단 문화홍보팀장은 “이번 인증심사는 웹 접근성 지침 2.0을 적용해 인증 획득이 쉽지 않았다”면서 “재단 전 임직원이 평소 정보화 약자를 배려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인증마크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박물관 등 8개의 소속 운영기관 홈페이지도 인증마크를 획득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선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