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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생활체육 넓은 저변 재확인 대축전 12연패 팀워크로 일궈”

 

“취임 후 처음으로 참가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12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쁩니다. 경기도 생활체육 가족들이 혼연일체로 뭉쳐 땀으로 일궈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3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이끈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 회장은 “도생체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이후 처음 가진 전국 규모 대회 현장에서 동호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기뻤다”며 “언제 어디서나 활짝 웃으며 맞아주시고 좋은 성적을 거두신 도내 생활체육 가족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대축전에서 모두 18개 종목(정식종목 17개·대학동아리 1개)에서 패권을 안으며 12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을 달성함은 물론 최우수 시·도에게 주어지는 종합우승 격인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이번 대축전에 대해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생활체육회 중에 가장 돋보이는 행보를 걷고 있는 우리 경기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대외에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더욱이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일정이 겹치는 어려움 속에서도 큰 문제없이 목표했던 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경기도 생활체육의 넓은 저변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회장은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높은 실력과 수준을 선보였지만 여타 시·도의 경기력이 점차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내 생활체육 대표 선수들이 우수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이번 대축전에서 공을 세운 각 우승 종목단체에 대한 해외 유공자연수 등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 및 팀워크 단합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또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서 질좋은 서비스와 행정력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끝으로 이원성 회장은 “12년 연속 종합우승으로 인한 자만은 결코 있어선 안된다”며 “도민들도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향상을 위해 일주일에 세 번 30분 이상 운동하는 ‘7330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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