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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FA 김동욱·이동준 재계약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는 지난 15일 포워드 김동욱, 이동준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삼성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오리온스로 이적해 첫 FA를 맞은 김동욱은 구단과 협상 끝에 지난 시즌보다 87.5% 인상된 보수 총액 4억 5천만원(연봉 4억 5백만원, 인센티브 4천5백만원)에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첫 FA를 맞은 이동준 역시 구단과 협상 끝에 지난 시즌보다 5.26% 인상된 보수 총액 4억(연봉 3억 2천만원, 인센티브 8천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김동욱은 지난해 12월 오리온스로 트레이드 돼 해결사가 부족했던 오리온스에 만능 포워드로써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트레이드 이후 2011~2012 시즌 13.8득점 4.4어시스트 3.7리바운드로 전 분야에 걸쳐 자신의 선수 생활 중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동욱은 올해 스포츠토토 한국농구대상 기량발전상을 수상하고,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자신의 전성기를 알리기 시작했다.

이동준은 2007년 1라운드 2순위로 오리온스에 입단한 이후로 현재까지 오리온스의 골밑을 지켜왔으며, 지난 시즌 최진수 선수의 입단과 함께 많은 상승효과를 기대했으나, 11월 11일에 있었던 KCC 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2~3라운드를 결장했다. 그러나 부상회복 후 자신의 시즌 최다 점수를 세우는 등 오리온스 골밑의 기둥으로서 그 역할을 굳건히 수행했다.

한편, 가드 김영수는 보수 총액 6천6백만원(연봉 4천620만원, 인센티브 1천980만원) 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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