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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5년간 섬유산업 6천380억 투입

2022년까지 장기종합대책 마련… 국내외 판로개척도 적극 지원

경기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16년까지 모두 6천380억원을 섬유산업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한미FTA 관세 완전철폐 시점인 2022년까지 도내 섬유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장기종합대책을 마련, 이중 1단계로 이같이 투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는 1단계로 2016년까지(5년간) 섬유산업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등 3대 분야 21개 사업에 국·도비와 시·군비 및 민자를 합쳐 총 6천380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양주섬유종합지원센터, 동두천 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 LG패션 복합단지,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 섬유원자재 수급지원센터 등 섬유인프라를 건립하기로 했다.

또한 ▲포천 신평3리, 연천 청산대전, 포천 용정리에 섬유전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섬유 인력양성 및 자금지원 등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6천120여억원 ▲섬유신소재개발 클러스터 지원, 섬유·가구·피혁 실용화 기술개발사업 지원, 애로기술 지원 등 R&D사업에 9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해외마케팅센터 운영,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패션쇼 개최 지원 등 FTA 발효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판로개척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도 북부청 관계자는 “섬유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토대로 장기적인 목표와 분야별 맞춤형 추진전략을 통해 경기도 섬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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