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는 26일 오전 제215회 임시회를 열고 하반기 의장에 오수봉<사진> 의원을, 부의장에 이현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시의회는 이날 재적의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회의를 갖고 오 의원이 5표를 얻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의장직에 재도전한 홍미라 현 의장은 2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현심 의원이 5표를 얻었고, 홍 의장이 1표를 얻은 한편 1표는 무효처리됐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단은 다음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