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난해 대학 입학전형료 수입 2천억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신입생 등으로부터 입학 전형료를 받아 상당한 수익을 올린 대학이 많았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29일 ‘대학알리미’에 공시한 입학전형료 현황에 따르면 일반대 181곳의 2011년 입학전형료 총 수입은 1천962억원으로 전년(1천906억원) 대비 2.9%(56억원) 늘었다.

대학 응시자 1인당 1회 평균 입학전형료는 5만4천200원으로 전년도의 5만4천400원보다는 약 200원(0.3%) 적었다.

수입에서 지출을 뺀 차액이 가장 많은 대학은 동국대로 수입이 40억2천735만4천원인데 비해 지출이 22억4천198만8천원으로 17억8천536만6천원을 남겼다.

서울시립대(12억2천199만5천원), 수원대(12억2천132만2천원), 을지대(9억8천850만원), 경기대(8억3천574만3천원) 등도 상당한 수익을 거뒀다. 대학들은 입학전형료를 받아 입학관련 설명회 및 홍보비(33.1%), 입시수당(28.6%)으로 많이 지출했다.

교과부는 올해는 국립대 대입 전형료를 우선 인하하고 사립대 대입 전형료 인하도 유도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 방침이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