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16일 취객 및 사우나 수면자, 채팅녀 등을 상대로 총 7회에 걸쳐 시가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위(절도)로 김모(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무직인 김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5시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 인근 버스 정류장 벤치에서 A씨의 지갑 및 휴대폰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올해 1월부터 6월 중순까지 총 7회에 걸쳐 시가 600만원 상당의 지갑 2점, 휴대폰 7대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