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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장애·비장애학생 몽골서 아름다운 동행

경기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비장애학생 100명이 오는 22일 몽골을 방문, 서로 짝을 이뤄 활동하며 어울림의 가치를 체험한다.

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주최 ‘2012 어울림 국외 체험 캠프’에 선발된 장애학생 50명과 비장애학생 50명은 몽골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지역에서 4박5일긴 체험 활동을 한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장애·비장애 학생 간 1대 1로 맺어진 짝과 함께 승마, 트랙킹, 래프팅 등의 활동을 하며 몽골 문화와 유목민의 생활을 체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학생의 사회적응력, 비장애학생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하고 참가 학생 1인당 140여만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의 관계자는 “몽골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학생들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힘찬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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